2분 10초 03 기록 16명 중 12위에 올라
조성재가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남자 평영 200m 준결승에서 12위를 차지하며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뉴시스
[더팩트|박지윤 기자] 조성재(23·대전시청)가 한국 수영 경영 평영 선수 최초로 올림픽 준결승 무대에 올랐지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조성재는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남자 평영 200m 준결승에서 2분 10초 03의 기록으로 16명 중 12위를 차지했다. 결승 진출권은 16명 중 상위 8명에게 주어진다.
이날 조성재는 스타트 이후 줄곧 4위를 유지했지만 마지막 50m 스퍼트에서 역전을 허용하며 하위권으로 떨어졌다. 2분 09초 89로 8위를 기록해 결승행 막차를 탄 조슈아 용(호주)과 0.14초 차이다.
앞서 조성재는 이날 열린 예선에서 2분 9초 45의 기록으로 전체 25명 중 1위를 차지하며 한국 수영 사상 첫 평영 준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준결승에서는 예선 기록에 미치지 못하며 탈락의 아픔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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