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소프트테니스 우승, 2014년 김보미 이후 9년 만
문혜경(26·NH농협은행)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소프트테니스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대한체육회 제공
[더팩트ㅣ송다영 기자] 문혜경(26·NH농협은행)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소프트테니스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문혜경은 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소프트테니스 여자 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다카하시 노아에게 4-0(4-2 4-2 4-0 4-0)으로 압승을 거뒀다.
문혜경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단식 금메달과 혼합복식, 단체전 동메달을 차지했다. 앞서 문혜경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혼합복식과 단체전 은메달을 따낸 바 있다.
우리나라 선수가 아시안게임 소프트테니스 여자 단식에서 우승한 것은 2014년 인천 대회 김보미 이후 9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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