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37초690으로 은메달
한국 카누 조광희(왼쪽)-장상원(오른쪽) 조가 스프린트 남자 카약 2인승 500m 결승에서 1분37초690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대한체육회
[더팩트|우지수 기자] 한국 카누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목에 걸면서 종목 첫 메달 신호탄을 쐈다.
조광희(울산광역시청)-장상원(인천광역시청) 선수 조는 2일 항저우 푸양수상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카누 스프린트 남자 카약 2인승 500m 결승에서 1분37초690을 기록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결승에는 9개 국가가 참가했다. 1위는 1분36초658을 기록한 중국이 차지했다. 예선에서도 1위 성적을 낸 중국은 결승에서도 2위였던 한국보다 앞섰다. 동메달은 1분39초291의 이란이 받았다.
조광희는 2014년 인천 대회, 2018년 자카르타-팔람벵 대회에서 카약 1인승 200m 2연패를 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해당 종목이 사라지면서 장상원과 파트너를 이뤘다. 두 선수는 좋은 호흡으로 한국 카누에 대회 첫 메달을 안겼다.
예열을 마친 한국 카누 대표팀은 오는 3일 같은 장소에서 남자 카약 4인승 500m 결승에 나선다. 조광희, 장상원뿐 아니라 조현희(울산광역시청), 정주환(국민체육진흥공단)도 함께 카누 종목 금빛 사냥을 노리고 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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