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박순규 기자] 주말이면 1만여 명이 찾는 미사경정공원(경기 하남시 소재)에 새로운 ‘스마트 주차관제 시스템’이 본격 운영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지난 2월 구축을 완료한 주차 시스템이 시험 운영을 거쳐 6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전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새롭게 도입된 주차시스템이 공원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주차로 인한 불편함을 감소시켜 주고 특히 차량이 집중되는 주말과 경정 경주일 교통 혼잡을 최소화해 매표소 인근 혼잡도 현격히 감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시스템 도입에 따른 가장 큰 변화는 주차요금이 선불제에서 후불제로 변경된다는 점이다. 시간경과에 따라 부과되는 주차요금을 무인정산기(총 21대) 또는 모바일(QR코드) 정산 후 30분 이내에 출차하면 된다.
주차요금은 하남시 상업지, 서울숲 등의 공영주차장 요금 수준을 적용해 10분당 소형 300원(1일 최대 1만원), 대형 600원(1일 최대 2만원)으로 책정했다. 월 주차는 8만원이다. 이와 별도로 하남시민에게는 1일 1000원으로 혜택이 주어지는데 할인을 받고자 하는 시민은 해당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본인의 차량번호를 반드시 등록해야만 한다.
아울러 경정장에 방문한 고객에게는 무료주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람동 1층과 2층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본인이 차량번호를 입력한 후 출차하면 된다.
주차시스템을 관리하는 담당자는 "유사 공원, 인근 공영 주차장 등에 준하는 합리적 시간제 요금을 도입해 현실화했다."면서 "도입된 주차 시스템이 미사경정공원 방문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하게 다가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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