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박순규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지난 7일 광명스피돔(경륜본장)에 개도국 스포츠행정가 교육과정(Dream Together Master, 이하 DTM) 학생 36명을 초청해 경륜ㆍ경정사업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 교육과정은 2013년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서울대학교가 함께 운영해온 석사학위 과정으로 국제무대에서의 한국 스포츠외교 영향력을 강화하고 개발도상국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그간 이 과정을 통해 162명의 졸업생을 배출해냈다.
이날 행사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국제스포츠행정가양성사업단(단장 강준호)에서 선진화된 한국의 스포츠베팅산업 발전을 체험하기 위해 경주사업총괄본부에 현장 방문을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남아공, 몽골, 수단, 스리랑카, 이집트 등 다양한 국적의 개발도상국 스포츠행정가 학생들은 경륜장을 방문해 경륜ㆍ경정사업 소개, 시설 견학, 경주 관람, 실시간 열리는 경륜경주 베팅을 체험해 보며 유익한 현장 학습 시간을 보냈다.
경주사업총괄본부 김진세 홍보마케팅팀장은 "한국의 경륜사업을 통해 국민체육진흥기금을 비롯한 각종 공익기금이 조성되는 데 대해 DTM 학생들이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DTM 학생들이 졸업 후 자국으로 돌아가 경륜사업의 해외 파트너십 구축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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