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 남자 자유형 100m(S4) 결승전에 출전한 조기성이 5위를 기록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도쿄=사진공동취재단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2016년 리우 패럴림픽 대회에서 자유형 50ｍ·100ｍ·200ｍ(S4)를 제패하며 한국 패럴림픽 수영 최초 3관왕에 오른 조기성(26,부산장애인체육회)이 주종목 자유형 100m에서 5위를 기록하며 2연패에 실패했다.

조기성은 26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펼쳐진 도쿄 패럴림픽 자유형 100m(S4) 결선에서 1분28초46을 기록하며 5번째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26일 오후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 남자 자유형 100m(S4) 결승전. 조기성이 출발 전 자신감을 불어넣고 있다. /도쿄=사진공동취재단

앞서 조기성은 25일 출전한 남자 평영(SB3) 50m 결선에 출전해 51초58의 기록으로 6위에 올랐다.

조기성은 30일 오전 9시 31분 자유형 200m(S4) 예선, 9월 2일 오전 10시 57분 자유형 50m(S4) 예선, 9월 3일 오전 10시 3분 남자 배영 50m(S4)에 출전하며 계속 도전을 이어간다.

조기성이 전력을 다해 물살을 가르고 있다. /도쿄=사진공동취재단

이날 최선을 다한 조기성은 5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도쿄=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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