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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냐" 미국 이기면 다시 '한일전'

  • 스포츠 | 2021-08-05 13:46
미국전 선발투수로 나설 이의리(19.기아)가 지난 1일 도미니카와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요코하마=뉴시스
미국전 선발투수로 나설 이의리(19.기아)가 지난 1일 도미니카와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요코하마=뉴시스

한국 야구, 오늘 미국과 패자 준결승전

[더팩트│최수진 기자]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오늘(5일) 오후 7시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준결승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전날 한일전에서 5대 2로 아쉽게 패배해 미국과 패자 준결승전을 진행하게 됐다.

대표팀은 도미니카공화국과의 패자부활전에서 승리하며 준결승전에 진출한 미국과 대결에서 승리하면 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상대는 이미 결승전 진출이 확정된 일본이다. 준결승에서 결승 티켓을 따내 일본에 승리할 경우 금메달을 획득하게 된다. 금메달 결정전은 오는 7일 오후 7시 열린다.

미국에 패하면 동메달을 놓고 도미니카공화국과 붙게 된다. 동메달 결정전은 오는 7일 낮 12시에 시작된다.

미국전에는 대표팀 막내 이의리(19, 기아)가 선발 투수로 나올 예정이다. 미국 측에서는 조 라이언(25)이 선발 투수로 나온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런던(2012)과 리우올림픽(2016)에서는 야구 경기가 진행되지 않아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최종 승리할 경우 13년 만의 금메달이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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