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박순규 기자] 2023년 제8회 세계직장인 체육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하는 대한직장인체육회 (회장 어명수)는 최근 준비위원회 발족식을 마치고 11월 6일(화) 조직위원회 구성과 함께 대회 준비를 위한 첫 조치로 사무총장과 주요 실무자를 선임하며 본격적인 준비 업무에 돌입했다.
10월 30일 화상회의로 열린 국제직장인체육연연맹 (CSIT) 국제포럼 및 총회에 아시아 대표로 참가한 어명수 회장은, 현 COVID-19 스포츠 영향과 대회준비 보고에서 한국정부의 적극적인 방역대처와 스포츠인들의 협조로 내년까지는 이전 수준의 스포츠 참여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며 조직위를 출범시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하겠다는 뜻을 CSIT 본부와 50여개 회원국에 직접 전달했다.
2023년에 열리는 세계직장인 올림픽은 1913년 설립 이래 최초로 CSIT가 아시아에서 개최하는 직장인 올림픽으로서 대회 종목과 참가인원은 경쟁, 비경쟁 부문에서 총 30개 종목 이상, 1만 5천명 이상의 선수와 관계자그리고 관광객이 함께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직위원회 수석부회장 직을 맡은 어명수 회장은 '개최도시 및 범 정부적 지원을 확보하고 대규모 국민 참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인사'를 조직위원장과 집행위원으로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까지 공모와 추대를 통해 조직위 구성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직위원회 실무를 책임지는 사무총장에는 현 직장인체육회 걷기협회 상임고문 성기홍 박사(전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산업본부장)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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