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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백전노장 맞대결 '헌트 vs 올레이닉'…'정찬성 제자' 손진수 데뷔전

  • 스포츠 | 2018-09-15 17:12
15일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36에서 마크 헌트(왼쪽)와 알렉세이 올레이닉이 헤비급 매치를 치른다. /UFC 홈페이지 캡처
15일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36에서 마크 헌트(왼쪽)와 알렉세이 올레이닉이 헤비급 매치를 치른다. /UFC 홈페이지 캡처

UFC 파이트 나이트 136, 15일 열린다!

[더팩트 | 심재희 기자] UFC 헤비급의 백전노장 마크 헌트(44·뉴질랜드)와 알렉세이 올레이닉(41·러시아)가 빅뱅을 벌인다. UFC 헤비급 챔피언을 꿈꾸는 40대 파이터들이 맞대결을 펼친다.

헌트-올레이닉은 15일(한국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36 메인이벤트에서 격돌한다. 파브리시우 베우둠이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헌트가 올레이닉을 상대하게 됐다.

헌트-올레이닉 모두 UFC 헤비급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현재 헌트가 UFC 헤비급 8위, 올레이닉이 11위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중상위권 도약을 이룰 수 있다.

40대 파이터들답게 풍부한 종합격투기 경험을 자랑한다. 헌트는 13승 12패 1무 1무효를 마크하고 있고, 올레이닉은 56승 11패 1무를 기록 중이다. 헌트의 '핵주먹'과 올레이닉의 '서브미션'이 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

손진수 UFC 데뷔전. 손진수(오른쪽)가 페트르 얀과 UFC 밴텀급 매치를 치른다. /UFC SNS
손진수 UFC 데뷔전. 손진수(오른쪽)가 페트르 얀과 UFC 밴텀급 매치를 치른다. /UFC SNS

한편, UFC 파이트 나이트 136에는 '정찬성 수제자'로 알려진 손진수(25)가 출전한다. 정찬성이 이끄는 코리안좀비 MMA 소속인 손진수는 러시아의 페트르 얀(25)과 밴텀급 경기를 가진다. 하지만 15일 계체 실패(1파운드 오버)로 파이트머니 20%를 페트르 얀에게 넘겨주게 됐다. 손진수는 일본 종합격투기단체 딥(DEEP) 밴텀급 챔피언을 지낸 바 있다.

kkamano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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