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039, 'UFC 경험' 함서희 챔피언 도전
[더팩트 | 심재희 기자] '함서희, 챔피언 사냥!'
UFC 무대를 누볐던 '함더레이 실바' 함서희(30)가 로드FC 최초 여자부 챔피언 자리를 노린다. 상대는 일본의 베테랑 파이터 구로베 미나(40)다.
함서희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샤오미 로드FC 039' 메인 경기에 나선다. 미나와 여자부 아톰급 타이틀전을 벌인다. UFC를 떠나 국내로 돌아온 함서희가 로드FC 최초 여자부 타이틀전에 나서 챔피언벨트 획득을 도전한다.
로드FC 039에는 '헤비급 강자' 명현만도 출전한다. 국내 팬들에게 친숙한 중국의 아오르꺼러야 무제한급 경기를 치른다. 또한, 새로운 이름 심윤재(개명 전 심건오)는 김창희와 무제한급 매치를 가진다.
이 밖에도 천선유는 요시코 히라노와 여자부 무제한급 한일전을 벌이고, 문제훈은 아사쿠라 가이와 플라이급 한일전을 치른다. 김승연은 라파엘 피지에프와 100만불 토너먼트 예선전에서 격돌한다.
◆ 로드FC 039 대진
함서희-구로베 미나 : 로드FC 여자부 아톰급 타이틀전
명현만-아오르꺼러 : 로드FC 무제한급 매치
요시코 히라노-천선유 : 로드FC 여자부 무제한급 매치
문제훈-아사쿠라 가이 : 로드FC 플라이급 매치
김승연-피지에프 : 로드FC 100만불 토너먼트 예선
심윤재(개명 전 심건오)-김창희 : 로드FC 무제한급 매치
kkamano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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