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춘추전국시대 UFC 페더급! 정찬성·최두호의 위치는?

UFC 페더급 순위! UFC 페더급 랭킹에서 최두호가 11위에 올라 있고, 정찬성의 톱10 진입이 예상된다. /UFC 홈페이지 캡처

정찬성·최두호, UFC 챔피언 도전

[더팩트 | 심재희 기자] 'UFC 페더급 혼전 양상!'

'춘추전국시대'가 된 UFC 페더급. '코리안 UFC 파이터' 정찬성·최두호가 챔피언에 도전한다.

1일(한국 시각) 발표된 UFC 페더급 랭킹에 따르면,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가 11위에 자리하고 있다. 연승을 벌이다 4위 컵 스완슨에게 일격을 당해 톱10 진입에는 실패했다.

현재 UFC 페더급은 조제 알도가 챔피언에 올라 있다. 하지만 알도는 UFC 라이트급으로 떠난 코너 맥그리거와 재대결이 어려워져 은퇴를 선언한 상황이다. 알도가 UFC 라이트급으로 갈 수도 있는 상황 속에서 랭킹 1위인 맥스 할로웨이가 잠정챔피언이 됐다.

할로웨이 아래로 프랭키 에드가, 리카르도 라마스, 스완슨, 제레미 스티븐스, 앤소니 페티스, 샤를리스 올리베이라, 야이르 로드리게스, 데니스 버뮤데즈, 브라이언 오르테가가 2~10위에 랭크되어 있다.

UFC 페더급 9위 버뮤데즈를 꺾은 정찬성이 다음 발표에 톱10 한 자리에 새롭게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버뮤데즈가 10위 밖으로 벗어난다면, 최두호의 10위 가능성도 열린다.

정찬성·최두호는 톱10 근처의 위치에서 다음 경기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상위 랭커들을 꺾으면 순위가 오르면서 UFC 페더급 챔피언전 기회를 잡을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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