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최두호·김동현, 2017년 UFC 출격
[더팩트 | 심재희 기자] "최두호는 미래의 UFC 챔피언이다!"
2017년에도 한국인 파이터들의 UFC 도전은 힘차게 이어질 전망이다. 무려 10명의 '코리안 파이터'가 UFC 무대를 누빌 예정이다. '스턴건' 김동현을 비롯해 함서희, 김동현B, 최두호, 임현규, 방태현, 양동이, 곽관호, 강경호, 정찬성이 2017년 UFC에서 활약하게 된다.
그렇다면, 국내팬들은 어떤 UFC 코리안 파이터에게 가장 큰 기대를 걸고 있을까? <더팩트> 독자들은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에게 가장 많은 표를 던졌다.
2일 더팩트 페이스북에서 약 2시간30분 동안 실시한 '2017년 UFC 코리안 파이터들 가운데 가장 기대되는 선수는?'이라는 라이브폴에서 최두호는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총 136명이 '최고 기대주'로 최두호를 꼽았다.
여러 선배들을 제치고 최두호가 가장 많은 인기를 모은 이유는 간단하다. 지난해 보여준 '명승부' 때문이다. UFC 데뷔 이후 3연속 1라운드 KO승을 거둔 최두호는 지난해 12월 11일(한국 시각) UFC 207에서 페더급 랭킹 4위 컵 스완슨에게 판정패 했다. 졌지만 잘 싸웠다. 상위 랭커를 상대로 전혀 물러서지 않고 난타전을 벌이며 '올해의 승부'를 만들어냈다. 이후 최두호는 UFC 내 입지가 더 탄탄해졌고, 국내팬들의 지지도 더 많아졌다.
2위는 '스턴건' 김동현이 차지했다. 김동현은 120표를 얻어 최두호 다음으로 2017년 기대되는 UFC 코리안 파이터에 자리했다. 3위는 복귀를 앞둔 '코리안 좀비' 정찬성으로 49표를 받았고,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는 25표로 4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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