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여자 펜싱. 노메달로 리우 대회 마무리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한국 여자 펜싱 대표팀이 사브르 여자 단체전 8강에서 탈락했다. 한국 여자 펜싱은 노메달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마감했다.
김지연, 서지연, 황선아, 윤지수가 출전한 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13일(한국 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단체전 8강에서 우크라이나에 40-45로 무릎을 꿇었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첫 주자 김지연이 알리나 코마슈크에게 5-1로 앞서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서지연이 순식간에 역전을 허용했고 7-10으로 뒤진 채 윤지수에게 바통을 넘겼다. 윤지수는 10-10, 균형을 맞춘 뒤 15-14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한국은 접전을 펼쳤다. 서지연이 35-34로 리드를 찾았으나 윤지수가 38-40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김지연이 마지막 주자로 나섰지만 경기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한국 여자 펜싱은 이번 대회를 노메달로 마감했다. 2012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거머쥔 오름세를 이어 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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