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구 기술 중 고난도의 기술인 더블클러치란 공중에서 공의 방향을 바꾸어서 수비자의 블록을 피해 슛으로 연결하는 기술이다.
더블클러치는 높은 점프력을 이용해 긴 체공 시간과 강한 팔힘이 뒷받침되어야 성공 가능성이 높다.
더블클러치라고 무조건 공중에서 볼을 한 바퀴 돌리는 것은 아니다. 단순히 타이밍만 다르게 하단던지, 왼쪽으로 올리다가 반대로 방향을 바꾼다던지, 수비수의 블록만 피할 수 있다면 더블클러치로 볼 수 있다.
더블클러치는 최대한 높게 뛰어야 한다. 또 공중에서는 수비수의 동작에 따라 즉흥적으로 기술이 나와야한다. 여러 동작을 반복 연습해야 실전에서 필요한 동작이 나올 수 있다.
자동차 용어인 더블클러치의 본래 뜻은 시프트다운 등을 할 때 굴림 바퀴의 로크를 막고 원활하게 엔진 회전을 올리는 방법을 말한다.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sseoul@tf.co.kr]
사진=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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