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존스 코미어 대결, 최후의 승자는 역시 존존스
[더팩트ㅣ박상혁 기자] '존존스 코미어, 세기의 맞대결이었다!'
존존스 코미어 대결의 승자는 존존스였다.
존존스는 4일(한국 시각)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 182 메인이벤트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 매치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코미어를 꺾고 챔피언 벨트를 지켰다. 8차 방어에 성공한 존존스는 UFC 라이트 헤비급을 평정하며 명실상부 UFC 최고 파이터로 자리매김했다.
쉽지 않은 일전이었다. 1라운드 초반 코미어의 '무서운 돌진'에 잠시 당황한 존존스는 테이크 다운에 성공하며 서서히 상대를 압박했다. 이후 왼손 스트레이트가 코미어 안면에 꽂히며 분위기를 반전했고, 로킥과 니킥으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라운드 막판 코미어의 '펀치 세례'에 위기를 맞기도 했다.
그러나 마지막 5라운드에서 존존스는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챔피언 벨트를 지켰다. 코미어의 저돌적인 움직임을 효율적으로 방어한 그는 코미어를 코너에 몰아붙인 뒤 원투펀치를 작렬했다. 이후 코미어의 회심의 테이크 다운을 이겨냈고, 엘보와 킬로틴 초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jumpe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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