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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현장] '선수보다 내가 더 떨려' 해설위원 변신 레전드 박정은
2일 한국과 중국의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결승에 앞서 박정은(왼쪽) 해설위원과 정우영 캐스터가 <더팩트>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인천 삼산체육관 = 박상혁 기자
2일 한국과 중국의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결승에 앞서 박정은(왼쪽) 해설위원과 정우영 캐스터가 <더팩트>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인천 삼산체육관 = 박상혁 기자

[더팩트ㅣ인천 삼산체육관 = 박상혁 기자] '해설위원으로 처음 나서는 건데 하필 결승전이라 부담이 더 크다'

여자 농구의 레전드 박정은 용인 삼성 블루밍스 코치가 해설위원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박정은 코치는 2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리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한국과 중국의 결승전에서 해설위원 데뷔전을 가졌다. SBS 여자 농구 해설위원 자격으로 체육관을 찾은 그는 "몇차례 호흡을 맞춰보긴 했는데 실전은 처음이라 걱정된다. 하필 첫 중계가 아시안게임 결승전이라 더욱 긴장되는 것도 사실이다"고 말했다.

SBS 스포츠의 정우영 캐스터와 함께 정장을 맞춰 입고 체육관에 등장한 그는 시종일관 긴장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그 누구보다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코트를 누볐던 그지만 유니폼과 정장의 무게가 다른 듯한 모습이었다.

정우영 아나운서는 경기 전 박정은 위원과 리허설 멘트를 나눈 뒤 "잘 한다. 기대 이상이다"라며 자신감을 북돋워줬다.

한편 박 위원은 중국과 결승전을 앞둔 우리 선수들에게 긴장하지 말고 후회 없는 움직임을 보일 것을 주문했다. 그는 "일본과 준결승에서 우리 선수들이 많이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미선, 변연하 등과 통화를 했는데, 특히 고등학교 후배이자 같은 팀인 변연하에게 공격수로서 '해줘야 한다'는 부담은 있겠지만, 부담 갖지 말고 후회 없는 동작을 보이라고 주문했다"라며 선배로서 후배들을 향한 애정 어린 조언을 전했다.

또 그는 "아무리 중국이 2진 선수들이 나왔다 하더라도, 결승전이고 중국 선수들이 높이가 있기 때문에 하은주가 얼마나 버텨 주느냐가 관건"이라고 밝힌 뒤, "특히 예선에서는 외곽이 침묵 했었다. 변연하, 김단비의 외곽 지원이 승패의 관건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jumpe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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