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김동현 인턴기자] 일본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간판 스타 아사다 마오(24)가 결국 은퇴를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닛칸스포츠'는 19일 "아사다 마오가 7월에 예정된 아이스 쇼 '더 아이스(The ICE)' 기자회견에서 내년 시즌 휴식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이스 쇼 기자회견은 이날 열릴 예정이다. 이 매체는 "아사다는 지난 3월 세계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3번째 우승을 달성한 뒤, 아이스 쇼 등에 출연하며 거취를 검토해 왔다. 이번 시즌이 선수 생활 집대성의 해라고 밝혀 왔던 아사다의 진로에 관심이 쏠렸지만 결국 휴식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아사다는 7월 1일부터 열리는 모든 대회에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아사다는 지난 3월 27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14 세계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한 뒤 "체력적으로 아직 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내 의지"라면서 은퇴 여부를 확실하게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
당시 그는 쇼트프로그램에서 라이벌 김연아(24)가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작성한 종전 최고 기록인 78.50을 웃도는 78.66을 기록했고 프리스케이팅에서 138.03을 얻어 합계 216.69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아사다가 출연하는 아이스 쇼 '더 아이스'는 7월 19일부터 일주일 동안 나가노, 아이치, 오사카 등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migg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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