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쇼트 프로그램 1위, 스타들의 축하 물결 이어져
[e뉴스팀] 20일(한국 시간) '피겨 여왕' 김연아가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여자 피겨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김연아를 향한 축하 물결이 스타들 사이에서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디자이너 이상봉은 트위터에 "역시 김연아! 차원이 다르다. 최고의 연기 최고의 점수"라며 김연아의 환상적인 연기에 응원을 보냈다. 방송인 전현무는 "이건 올림픽인가? 김연아 갈라쇼인가? 그냥 김연아의 무대"라고 언급한 뒤 "마지막 쇼트라니 너무 슬플 뿐! 최고다"며 그동안 고생한 김연아를 응원했다.
또 배우 이준기는 "완벽하다 위대하다 존경스럽다"며 김연아에 대한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배우 유진은 "자랑스러운 우리의 피겨 여왕! 정말 아름답다. 백번을 봐도 좋겠다"고 말했다.
30명 가운데 17번째로 연기한 김연아는 기술점수 39.09, 예술 점수 35.89로 합계 74.92점을 받아 여자 쇼트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올림픽 2연패를 향한 김연아의 마지막 관문인 프리스케이팅은 21일 0시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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