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광연 인턴기자] '아닌 밤 중 홍두깨.'
핸드볼 경기 중 한 팬이 관중석에서 벤치에 앉아있던 선수의 목으로 떨어지는 아찔한 장면이 공개됐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헝가리 여자 핸드볼의 '간판' 이베트 첼페시(27·교리 오디 ETO)가 경기 중 예기치 않은 봉변을 당한 장면이 공개됐다. 그는 지난 7일(현지시각) FTC 레일 카르고의 경기를 벤치에서 바라보고 있었다. 그런데 한 팬이 관중석에서 중심을 잃고 머리부터 떨어지며 첼페시를 덮쳤다. 목에 강한 충격을 입은 첼페시는 팀 주치의의 응급 처치를 받았다. 다행히 큰 부상으로 이어지진 않았으나 위험천만했다.
하지만 벤치로 떨어진 팬은 첼페시에게 사과없이 홀연히 사라져 주위에 빈축을 샀다.
황당한 사고가 발생한 이날 경기는 양 팀이 34-34 무승부로 마쳤다.
◆ [영상] 女핸드볼 선수 목으로 추락한 관중 '마른하늘의 날벼락'(http://www.youtube.com/watch?v=MlqUCr858SE&feature=youtube_gdata_pl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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