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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피언킥? '최고의 자살골' 英 언론 주목





▲ 홍콩 프로축구에서 터진 이색적인 자살골을 소개하는 영국 언론 / '더 선' 캡쳐
▲ 홍콩 프로축구에서 터진 이색적인 자살골을 소개하는 영국 언론 / '더 선' 캡쳐

[이성진 기자] '스콜피언킥 자살골?'

예술적인(?) 자살골이 터져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영국 대중지 '더 선'은 '최고의 자살골'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이보다 더 특별한 자살골은 없었다"며 관련 소식을 보도했다.

자살골의 주인공은 홍콩 프로축구 순 페이 JC에서 뛰고 있는 나이지리아 출신 수비수 페스투스 바이세. 그는 상대 오른쪽 크로스를 걷어내는 과정에서 전갈 자세를 취하며 공에 발을 댔다. 그런데 발에 맞은 공은 큰 궤적을 그리며 골문을 향했다. 놀랍게도 골키퍼의 머리 위를 지나치며 골망을 흔든 것이다.

중계 방송을 하던 캐스터도 너털웃음을 지으며 이색적인 광경에 놀라움을 보였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도 "스콜피언킥 자살골", "저런 자살골은 처음 본다", "일부러 넣기도 어려운 골"이라며 아연실색했다.

특히 1995년 잉글랜드와 친선경기 중 상대 슈팅을 전갈 자세를 취해 걷어낸 스페인 출신 골키퍼 레네 이기타와 비교하기도 했다. 또한 '더 선'은 지난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체시터 시티를 상대로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을 작렬한 웨인 루니(26·맨유)의 골과 견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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