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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동료' 日 미야이치 료, 2군 경기서 부상

[김용일 기자] 박주영(26·아스널)의 팀 동료이자, '일본 축구의 샛별'로 불리는 미야이치 료(19)의 부상 소식에 일본 언론이 우려하고 있다.

미야이치는 7일(한국시간) 열린 리저브 리그 풀럼FC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34분 만에 상대 선수와 출동 후 쓰러졌다. 자세한 부상 부위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곧바로 교체 아웃돼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일본 '사커킹' 등 주요 언론들은 "아르센 벵거 감독이 12월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미야이치의 프리미어리그 데뷔를 시사했다"며 "하지만 이번 부상으로 고민하게 됐다"고 우려 섞인 전망을 내놓았다.

미야이치는 지난 달 25일 박주영의 영국 무대 데뷔골이 터진 볼턴 원더러스와 칼링컵 4라운드에 교체 출전했다. 이후 리저브 팀에서 경험을 쌓고 있으며, 살인적인 일정으로 불리는 박싱데이 기간(12월 말)에 1군 스쿼드 재합류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예기치 않게 부상이라는 암초를 만났다.

그는 지난 해 추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아스널에 입단해 네덜란드의 명문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에서 한 시즌 동안 임대돼 3골 3도움을 올리는 등 성공적인 첫 시즌을 보냈다. 올시즌을 앞두고 아스널에 복귀해 '유망주'의 꼬리표를 떼고 1군 진입을 노리고 있다.


kyi0486@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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