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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L 11R] '기성용 3호 도움' 셀틱, 킬마녹과 3-3 무승부





▲ 기성용(22·셀틱FC)
▲ 기성용(22·셀틱FC)

[이성진 기자] 기성용이 리그 3호 도움을 기록한 셀틱FC가 킬마녹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기성용은 15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킬마녹 럭비파크에서 열린 2011~2012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킬마녹 원정 경기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30분 스토크의 득점을 도왔다. 부상에서 돌아온 차두리도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해 67분을 소화했다.

셀틱은 이날 전반에만 3골을 허용하며 흔들렸다. 하지만 후반 22분 차두리를 빼고 엘 카두리를 투입하며 공격적으로 나섰다. 그리고 후반 27분 스토크가 만회골을 터뜨리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3분 뒤 기성용의 패스를 이어받은 스토크가 또 한번 킬마녹의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후반 34분 물그루가 극적인 동점골까지 터지며 7분 만에 3골을 터뜨리는 기염을 토했다.

결국 경기는 3-3 무승부로 끝이났고, 셀틱은 올 시즌 리그 첫 무승부(6승3패)를 기록하며 승점 19점으로 마더웰을 제치고 리그 2위에 올랐다. 반면 킬마녹은 리그 5무째(2승4패) 승점 11점으로 7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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