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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스위스 '명문 구단' 입단…바젤과 4년 계약





▲ 스위스 FC 바젤에 입단한 박주호 <바젤 공식 홈페이지>
▲ 스위스 FC 바젤에 입단한 박주호 <바젤 공식 홈페이지>

[김용일 기자] '제2의 이영표'로 각광 받고 있는 박주호(24)가 스위스 슈퍼리그 FC 바젤에 입성했다. 바젤은 26일 새벽(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 사상 처음으로 한국인 선수와 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4년(2015년 6월 30일)이며 이적료는 비공개를 원칙으로 했지만 현지 언론은 약 60만 프랑(약 8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바젤은 유럽에서 손꼽히는 명문 구단으로 자국리그에서 14차례 우승했다. 최근 두 시즌 연속 리그를 제패했다. 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본선에 진출한 상태다.

박주호는 수준급 팀에서 알토란 같은 경험을 쌓는 것은 물론이고 생애 첫 챔피언스리그 무대도 밟을 수 있을 전망이다.

박주호의 등번호는 3번이다. 계약서에 서명한 박주호는 곧바로 독일 뮌헨에서 훈련 중인 팀에 합류해 헤르타 베를린(독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등 프리시즌 동안 아홉 차례의 평가전에 참가할 전망이다.

슈퍼리그 개막은 다음달 17일이며, 구자철 영입에 적극적이었던 영보이스와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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