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성현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득점 신기록(40골·34경기)을 세운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26·레알 마드리드)가 자신의 아들을 괴롭히는 파파라치에게 단단히 뿔났다.
호나우두는 26일(한국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언론사들을 상대로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난 미디어에 내 아들의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일부 신문은 아들의 사진을 대중에 노출하며 거듭 내보냈다"며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유감스럽지만 더 이상 이러한 행위를 참을 수 없다. 앞으로 아들의 사생활을 보호하지 않는 경우에는 변호사를 통해 법적 절차를 밟게 될 것"이라며 공식적으로 경고했다.
호나우두는 지난해 7월 아들을 얻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의문의 대리모를 통해 득남한 사실이 드러나 큰 이슈가 됐다. 현지 언론들은 갓 한 살에 불과한 호나우두의 아들을 몰래 찍어 톡톡히 재미를 보고 있었다.
호나우두는 인기 모델 이리나 샤크(25·러시아)와 약혼한 상태다. 그러나 여전히 자신의 아들에게도 각별한 신경을 쏟아 팬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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