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창규 기자] 미국 프로야구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투수 길 메시(32)의 은퇴소식에 팬들이 화들짝 놀라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지난 18일(한국시간)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메시 은퇴' 라는 제목의 기사가 올라왔다. 화제의 주인공인 야구 선수 길 메시가 거액의 연봉(1천 200만달러)을 남기고 돌연 은퇴를 선언한 것도 이슈가 됐으나 화제는 다른 부분에서 발생했다.
바로 동명이인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23·FC 바르셀로나)의 은퇴로 팬들이 오해를 했기 때문이다. 기사 제목에 '리오넬 메시'로 표기하지 않은 탓에 팬들은 실제로 축구선수 메시가 은퇴하는 줄 알고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으나 야구 선수(길 메시)의 은퇴라는 것을 알고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와 트위터에 "메시가 은퇴한다길래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는데, 야구하시는 메시 였음" "기사 제목만 보고 깜짝 놀람, 낚였다" 등의 글을 올리며 황당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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