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가연 인턴기자] 지난 26일 월드컵 사상 첫 우승을 기록한 대한민국 17세 이하(U-17) 여자 축구대표선수팀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일궈낸 빛나는 성적과 더불어 깜찍한 외모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자축구 선수들은 그라운드를 야생마처럼 거칠게 누비지만 외모는 여느 평범한 소녀들과 다름없이 귀엽고 풋풋했다. 함께 결승전에서 싸웠던 일본대표선수들도 귀여운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이들 외에도 국내외 여자축구 선수들 중에는 빼어난 외모로 많은 인기를 구가하는 이들이 많다. '얼짱 골기퍼'로 유명한 문소리 선수부터 지소연, 심서연 선수까지 이들은 축구실력 못지 않은 뛰어난 미모를 자랑했다. 엘리스 페리, 캐서린 길 등도 이미 전 세계에서 미녀 축구 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과 세계 미녀 축구선수들을 포지션별로 모아봤다.

◆ 공격수
한국과 세계 미녀 공격수들은 상큼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모두 머리를 틀어올려 상투머리를 연출했다. 여기에 밝은 웃음과 귀여운 외모로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여자 메시'라 불리는 지소연 선수는 한 TV프로그램에서 감춰둔 미모를 과시했다. 머리는 앞머리에 살짝 웨이브를 넣어 발랄하게 연출했다. 피부를 강조한 투명 메이크업으로 20대다운 상큼함과 깨끗함을 살렸다. 임하영 선수는 올림머리로 귀여운 마스크를 강조했다. 앞머리는 눈썹 아래로 길게 내리고 뒷머리는 완전히 올려 묶었다. 운동선수답게 간편함을 강조하면서 발랄함을 어필했다. 검은 생머리때문에 임선수의 흰 피부가 유독 빛났다.
일본의 나카다 아유는 깜찍한 스타일링로 10대다운 매력을 과시했다. 아유는 상투 머리로 갸름한 얼굴선을 드러냈다. 검은 생머리에 흰 색 헤어밴드를 착용하여 풋풋함이 물씬 풍겼다. 호주의 축구스타 캐서린 길은 '축구장의 줄리아 로버츠'로 불렸다. 가지런한 치아를 드러내며 웃는 환한 미소 때문. 어깨까지 내려오는 갈색 생머리와 뚜렷한 이목구비, 밝은 웃음은 흡사 줄리아 로버츠를 보는 듯 했다.

◆ 미드필더
미드필더 선수들은 다양한 매력이 빛났다. 동양적인 매력과 서양적인 매력이 공존했다. 깜찍한 외모와 보조개는 귀여움을 더했지만 볼륨있는 몸매때문에 어떤 선수보다 섹시미가 물씬 풍겼다.
이유나 선수는 흰 피부와 귀여운 외모, 167cm에 달하는 큰 키가 매력포인트다. 10대다운 투명한 피부와 붉은 입술, 단정한 머리 때문에 여고생 이미지가 풍겼다. 상큼하고 풋풋한 외모가 단연 눈에 띄었다. 이영주 선수는 보조개로 발랄한 매력을 과시했다. 긴 머리는 무심한 듯 틀어올려 유독 작은 얼굴이 드러났다. 특히 보조개는 귀여움을 더했다.
미국의 레슬리 오스본은 매력적인 금발과 볼륨있는 몸매로 유명한 미녀스타이다. 섹시한 마스크와 큰 키 덕에 '축구계의 섹시스타'로도 통한다. 오스본은 지난 2006년에 故 앙드레 김 패션쇼에 모델로도 활동했다. 대만의 린만팅은 동·서양의 매력이 공존하는 선수로 유명하다. 구릿빛 피부와 작은 얼굴, 쌍커풀진 큰 눈과 높은 코때문에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때문에 팬들에게 동양미와 서양미가 함께 풍긴다는 평가받고 있다.

◆ 수비수
수비수도 빼놓을 수 없다. 이들은 청순하고 귀여운 외모가 특징이다. 오목조목한 이목구비나 긴 생머리로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단정한 단발머리로 깨끗한 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심서연 선수는 긴 머리와 청순한 외모로 유명한 '얼짱수비수'. 심 선수의 매력포인트는 쌍커풀 없는 큰 눈이다. 특히 작은 얼굴과 오목조목한 이목구비까지 동양적인 매력이 물씬 풍겼다. 큰 키에 비해 가냘픈 몸매도 한 몫 했다. 백은미 선수도 귀여운 외모를 뽐냈다. 축구선수답게 머리는 포니테일스타일로 깔끔하게 연출했다. 밝은 웃음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웃을 때 살짝 들어가는 보조개가 깜찍함을 더했다.
호주의 엘리스 페리는 '호주의 윤아'로 통한다. 흰 피부와 청순한 마스크, 상큼한 웃음이 소녀시대 윤아를 떠올리게 하기 때문. 더불어 윤기나는 금발머리때문에 성숙함도 물씬 풍겼다. 아르헨티나의 에바 곤잘레스는 시크함이 돋보이는 축구스타. 곤잘레스는 눈썹이 짙고 이목구비가 뚜렷한 전형적인 남미스타일이었다. 그는 갈색 단발머리와 무심한 표정으로 섹시함 매력을 드러냈다.
<글= 김가연 인턴기자, 사진= SBS 방송캡쳐, 미니홈피, 대한축구협회, 피스퀸컵 여자축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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