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황인범 설영우 '제외'...직전 경기 선발 11명 중 6명 교체

[더팩트 | 박순규 기자] '원팀'을 이루지 못한 플레이로 자성의 목소리가 나온 모레노호가 우즈베키스탄과 4연전의 마지막 평가전에 나설 선발 명단으로 손흥민(LAFC)과 이강인(아틀레티코), 오세훈(시미즈)을 선택했다. 김민재(바이에른)는 아예 엔트리에서 제외됐으며 오현규(베식타시) 황인범(FC포르투) 설영우(아우크스부르크)도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친선 평가전을 앞두고 직전 베네수엘라전보다 무려 6명을 바꾸는 파격적 스타팅 11을 발표했다. 4-4-2 전형을 바탕으로 손흥민과 오세훈이 처음 선발 투톱으로 나서며 이강인 이재성(마인츠) 박진섭(저장FC) 황희찬(샬케04)이 미드필드진을 구성했다. 김태현(전북) 김태현(가시만) 이한범(브뤼허) 조현택(울산)이 백4로 나서며 골문은 처음으로 조현우(울산)가 지킨다.
직전 베네수엘라전에 스타팅으로 나선 오현규 김민수 황인범 설영우 김민재 송범근은 모두 벤치로 물러났다.

지난달 출범한 모레노호는 데뷔 3경기에서 1승1무1패를 기록하고 있다. 에콰도르와 데뷔전에서는 3-0 완성을 거뒀으나 우루과이전에서는 1-4 패배, 베네수엘라전에서는 0-0으로 비겼다. 모레노 감독에게는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지난 경기의 문제점으로 보완하고 승리를 거둬야 11월 A매치 2경기도 순조롭게 준비할 수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피파 랭킹 59위로 한국(32위)보다 체급이 낮다. 하지만 2026 북중미 월드컵 이후 최근 2경기에서 이란을 상대로 3-1, 시리아를 4-1로 각각 제압하며 2연승을 거두고 있는 만큼 결코 만만한 팀이 아니다. 한국은 역대 상대 전적에서 11승4무1패로 앞서 있다.
skp200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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