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12분 교체 출전, 13분 만에 데뷔골 '폭발'

[더팩트 | 박순규 기자] 한국축구의 에이스 이강인(25)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데뷔전에서 출전 13분 만에 데뷔골을 터뜨렸다.
스페인 프로축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이강인은 19일 오전 4시(한국시간)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6~2027 라리가 1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후반 12분 교체멤버로 출장. 피치 위에 나선 지 13분 만인 후반 20분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중앙으로 이동하며 왼발 슛으로 왼쪽 골문을 뚫었다.
0-0의 팽팽한 균형 속에 후반 12분 교체멤버로 나선 이강인은 후반 14분 첫 슛을 날린 데 이어 후반 25분 특유의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끌어내 6만여 홈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이날 승격팀 말라가를 상대로 로테이션 멤버를 가동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 선수들의 뒤늦은 합류로 충분한 프리시즌을 치르지 못한 것을 고려해 주축 멤버들을 전반 벤치에 앉히고 5-4-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최전방 원톱에 아데몰라 루크먼을 내세웠으며 아르나우 오르티스~파블로 바리오스~코케~로드리고 멘도사를 미드필진에 포진시켰다. 다니 마르티네스~다비드 한츠코~로뱅 르노르망~호르헤 도밍게스~카를로스 마르틴이 5백을 구축했으며, 골문은 얀 오블락이 지켰다.
이강인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이강인을 비롯해 호세 히메네스, 마르코스 요렌테, 마르크 퓨빌, 알렉스 그리말도, 모르텐 히울만 등 주축 및 토트넘에서 이적한 크리스티안 로메로 등 영입생 다수가 벤치에서 대기하며 후반 출격을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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