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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골' 메시, 618명 중 가장 적게 뛰고 가장 많이 넣었다
90분당 8.1㎞…활동량 최하위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지난달 22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알링턴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J조 2차전 오스트리아와 경기 후반 추가 시간 쐐기 골을 넣은 후 레안드로 파레데스와 함께 환호하고 있다. /AP/뉴시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지난달 22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알링턴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J조 2차전 오스트리아와 경기 후반 추가 시간 쐐기 골을 넣은 후 레안드로 파레데스와 함께 환호하고 있다. /AP/뉴시스

[더팩트ㅣ정채영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2026 북중미 월드컵 득점 선두를 질주하는 가운데, 조별리그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적은 활동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헨티나는 오는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카보베르데와 32강전을 치른다. 조별리그에서 알제리, 오스트리아, 요르단을 모두 꺾으며 3전 전승으로 토너먼트에 오른 아르헨티나는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공격의 선봉에는 단연 메시가 있다. 메시는 알제리전 해트트릭을 시작으로 오스트리아전 멀티골, 요르단전 추가골까지 터뜨리며 조별리그에서만 6골을 기록했다. 팀의 8득점 중 6골을 책임졌고,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더 놀라운 점은 활동량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축구 통계업체 옵타 자료를 인용해 메시가 조별리그 3경기에서 90분당 평균 8.1㎞를 뛰었다고 전했다. 이는 조별리그를 소화한 618명의 선수 가운데 가장 적은 수치다.

메시는 경기 내내 많은 거리를 뛰기보다 볼이 필요한 순간과 공격 전개 시점에 움직임을 집중한다. 불필요한 체력 소모를 줄이는 대신 공간 활용과 패스, 마무리 능력으로 경기 흐름을 바꾸며 세계 최고 공격수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chaezer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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