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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월드컵 탈락 심경 "상상하지 못했던 결말"
"하루라도 더 오래 이 축제를 함께하고 싶었다"...탈락 아쉬움 토로

이재성이 2026 북중미 월드컵 탈락 이후 팬들에게 감사와 사과를 전하며
이재성이 2026 북중미 월드컵 탈락 이후 팬들에게 감사와 사과를 전하며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

[더팩트ㅣ박지웅 기자] 축구대표팀 베테랑 이재성(마인츠)이 2026 북중미 월드컵 탈락에 대한 아쉬움과 팬들을 향한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재성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월드컵 기간 동안 저와 대표팀을 향해 진심 어린 응원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도 함께 드린다"며 "승리의 기쁨이 아닌 패배의 아픔을 전해드리게 돼 정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A매치 107경기를 소화한 이재성은 손흥민(LA FC)과 동갑내기인 대표팀 핵심 베테랑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체코,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1·2차전에 출전했지만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최종전에는 나서지 못했다.

한국은 남아공과의 최종전에서 0-1로 패하며 조별리그 1승 2패, 조 3위에 그쳐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이재성은 "하루라도 더 오래 이 축제를 함께하고 싶었다"며 "상상하지 못했던 결말이라 지금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다만 그는 "이 또한 삶의 한 부분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게 되는 순간이 오리라 믿는다"며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여러분께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chris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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