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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문어' BBC 서튼, 한국 승리 전망…"남아공에 2-0 예상"
"한국, 남아공보다 훨씬 뛰어난 축구 하는 팀"
홍명보호, 비기기만 해도 32강 진출


'인간 문어' BBC 해설위원 크리스 서튼이 한국의 남아공전 승리에 무게를 실었다. /AP. 뉴시스
'인간 문어' BBC 해설위원 크리스 서튼이 한국의 남아공전 승리에 무게를 실었다. /AP. 뉴시스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인간 문어'로 불리는 BBC 해설위원 크리스 서튼이 남아프리카공화국전과 맞붙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승리를 예상했다.

25일 BBC에 따르면 서튼은 이날 오전 10시(한국 시간)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과달루페의 모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 한국과 남아공의 경기에서 한국이 2-0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튼은 "한국이 남아공보다 훨씬 뛰어난 축구를 하는 팀이다. 멕시코가 그랬던 것처럼 한국 역시 남아공을 상대로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어 "남아공은 체코전에서 경기 막판 페널티킥 동점 골을 넣으면서 아직 조별리그 통과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멕시코전에서 본 남아공의 경기력은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튼은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높은 적중률을 기록하며 '인간 문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번 대회에서도 조별리그 1차전 24경기 가운데 12경기 결과를 정확히 예측했고 2차전에서는 14경기를 적중시켰다.

앞서 한국과 멕시코의 조별리그 2차전을 앞두고는 한국의 1-2 패배를 예상했다. 실제 경기는 한국의 0-1 패배로 끝나며 승패 흐름은 그의 전망과 일치했다.

현재 한국은 체코전 승리와 멕시코전 패배로 1승 1패(승점 3)를 기록하며 A조 2위에 올라와 있다. 남아공전 결과에 따라 32강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한국은 남아공을 상대로 승리하거나 비길 경우 32강 진출을 확정한다. 패하더라도 체코가 멕시코를 꺾지 못하면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남길 수 있지만 체코가 승리할 경우 4위로 밀려 탈락할 수 있다.

subin713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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