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18분 이태석 선제골, 이강인 도움...1-0 리드


[더팩트 | 박순규 기자,서울월드컵경기장=오승혁 기자] 이태석이 '리벤지 매치'이자 올 A매치 최종전 승리를 위한 선제골을 폭발시켰다. 이강인의 환상적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은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프리카의 '복병' 가나와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초청 친선 경기에서 후반 18분 이강인의 크로스를 헤더로 골망을 흔든 이태석의 헤더 선제골을 앞세워 1-0으로 리드하고 있다.
이강인의 크로스를 골마우스 왼쪽에서 헤더로 골망을 뒤흔든 이태석은 A매치 데뷔골을 터뜨렸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볼리비아전과 비교해 손흥민(LAFC), 이강인(파리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뮌헨)를 제외하고 모든 자리에 변화를 준 채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이 중 권혁규(FC낭트)가 A매치 첫 경기를 치르고 있으며, 골키퍼 송범근(전북현대)은 2022년 7월 E-1 챔피언십 이후 3년 4개월 만에 A매치에 출전하고 있다.
최전방에는 오현규(헹크)가 배치됐으며 양 측면에서는 손흥민과 이강인이 지원사격에 나서고 있다. 중원은 권혁규와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로 형성됐으며, 양쪽 측면 수비수로는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과 설영우(즈베즈다)가 출격하고 있다. 3백은 김민재(바이에른뮌헨)-박진섭(전북현대)-조유민(샤르자FC)으로 구축됐고, 골키퍼 장갑은 송범근이 끼고 있다.
올해 마지막 A매치 상대인 가나는 아프리카 복병이다. FIFA 랭킹은 73위로 22위의 한국과 큰 차이를 보이지만 역대 전적에서는 3승 4패로 열세다. 가장 최근 맞대결이었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는 조규성의 2골 활약에도 불구하고 2-3으로 패했다. 한국으로선 3년 만에 '복수혈전'을 노리고 있다.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