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7월 수상에 이어 10월 ‘flex 이달의 감독상’ 수상
2013년 이달의 감독상 신설 후 한 시즌 3회 수상은 최초
[더팩트 | 박순규 기자] 프로축구 강원FC를 이끌고 있는 윤정환(51) 감독이 사상 처음 단일 시즌 세 번째 '이달의 감독'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10월에 열린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승점 9점을 쓸어 담은 강원FC의 윤정환 감독을 10월 ‘flex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2일 발표했다.
강원의 10월을 성공적으로 이끈 윤정환 감독은 뛰어난 리더십과 지도력을 인정받아 ‘flex K리그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게 됐는데, 이는 지난 5월과 7월에 이어 시즌 세 번째 이달의 감독상 수상이다. 2013년 이달의 감독상이 신설된 이후, 한 시즌에 3회 수상을 기록한 감독은 윤정환 감독이 최초다.
강원은 33라운드 인천전에서 3-1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했고, 이어 34라운드 서울과 35라운드 김천을 상대로 모두 1-0 승리를 거두며 시즌 세 번째 3연승을 기록했다. 또한 강원은 10월 한달 열린 3경기에서 5득점 1실점이라는 뛰어난 공수 밸런스를 자랑했고, K리그1 2위에 안착하기도 했다.
윤정환 감독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부상이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flex는 연맹과 2023년부터 K리그 공식 HR 파트너십을 체결한 국내 유일의 HR 플랫폼 기업으로, K리그 경기장 내 통합 광고와 ‘flex 이달의 감독상’, ‘K리그 아카데미 HR 교육 과정’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flex는 훌륭한 리더십으로 선수들이 목표에 집중하는 하나의 팀을 만들고, 모든 조직장에게 귀감이 되는 K리그의 명장을 선정해, 매월 이달의 감독상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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