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 발리 슈팅 연습 후 환한 미소
6일 오전 4시 한국-브라질 16강전 앞두고
브라질 대표팀 간판스타 네이마르(위 사진 왼쪽)가 4일 카타르 도하의 알 아라비 SC스타디움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cbfTV 영상 캡처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발목 부상으로 조별리그 2,3차전을 결장한 브라질의 공격수 네이마르(30·PSG)가 훈련을 재개했다.
브라질 매체 cbfTV는 4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카타르 도하의 알아라비 SC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한국전을 앞두고 훈련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네이마르는 전담 코치와 함께 진지한 표정으로 개인 훈련에 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자리를 이동하면서 양발로 하프 발리 슛을 번갈아 때리는 연습과 페널티 박스 밖에서 골대를 향해 강하게 공을 차는 슈팅 연습 등 모습도 담겼다. 문제가 된 발목은 사용하는데 큰 지장을 받지 않았다.
특히 네이마르는 훈련 후 환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에 손짓을 취하는 등 밝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5일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G조 1차전 세르비아와 경기에서 후반 24분 오른쪽 발목을 다쳐 교체로 나갈 때 표정과 사뭇 대조적인 모습이다.
네이마르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세르비아와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스위스전과 카메룬전에 결장했다. /AP.뉴시스
한편 네이마르의 브라질은 오는 6일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274에서 한국과 운명의 16강 맞대결을 펼친다. 다만 부상으로 경기 감각이 떨어져 있는 네이마르를 비롯해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윙백 자원 다닐루(유벤투스)와 알렉스 산드루(유벤투스) 등이 한국전에 출전할 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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