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에서 후반 12분 조규성(전북)이 추격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알라이얀=뉴시스
추격골을 넣은지 4분 만인 후반 16분, 조규성이 김진수(전북)의 완벽한 크로스를 헤딩으로 이어받으며 동점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알라이얀=뉴시스
[더팩트ㅣ이선화 기자] 대한민국의 조규성(전북)이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선보였다.
전반에 2점을 내주며 뒤쳐져 있는 상황에서 후반 12분 교체 투입된 이강인(마요르카)에게 크로스를 받은 조규성이 공을 밀어넣으며 따라가는 골을 만들어냈다.
동점골도 바로 터졌다. 후반 16분 김진수(전북)의 완벽한 크로스가 조규성의 머리를 정확히 맞추며 가나의 골문을 흔들었다.
하지만 끝내 세 번째 골은 터지지 않았다. 두 골은 따라 갔지만 아쉽게도 세 번째 골은 상대편에서 터지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24일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 1차전에서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치며 0-0으로 비긴 한국은 1승을 목표로한 가나에 승점 3점을 내주면서 1무 1패 승점 1점으로 16강 진출에서 멀어졌다.
오는 12월 3일 펼쳐지는 포르투갈전을 무조건 이기고 남은 경기 결과를 살펴야 바늘 구멍 같은 16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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