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전에서 부상 입어 치료中
지난 24일 목요일 카타르 알라얀의 교육도시 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한국의 월드컵 H조 조별리그 축구 경기에서 김민재(왼쪽)가 공을 수비하고 있다. /도하(카타르)=AP.뉴시스
[더팩트ㅣ최지혜 기자]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하고 있는 '괴물' 수비수 김민재(26·나폴리)가 부상으로 훈련에 불참했다. 우루과이전에서 가벼운 종아리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대한민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축구대표팀은 25일 오후 10시께(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전면 공개 훈련을 진행했다.
한국팀은 지난 24일 우루과이와 이번 월드컵 첫 경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렀다. 경기에서 무득점 무승부로 비긴 벤투호는 이날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러나 첫 경기에서 종아리를 다친 김민재는 훈련장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김민재 선수는 오늘 훈련에 불참한다"며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숙소에서 쉬고, 치료를 받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고 뉴시스를 통해 설명했다. 이어 "어제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은 30분가량 회복 훈련을 진행한 뒤 먼저 돌아간다"며 "나머지 선수들은 1시간 가량 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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