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구부터 로비 그리고 객실까지
한국 스타일로 꾸며 적응 도와
[더팩트｜이상빈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에 나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숙소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습니다. 대한축구협회(KFA)가 14일 대표팀 선수단이 대회 기간 머물 숙소 내부 모습을 공개하면서 축구 팬 모두가 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장소는 카타르 수도 도하 시내에 자리한 르메르디앙 시티 센터 호텔입니다. KFA의 세심한 준비가 눈에 띕니다. 입구부터 로비 그리고 객실까지 'K-스타일'로 꾸몄습니다. 선수들의 적응을 돕기 위해서입니다. 이곳에 묵는 동안 선수들은 몸은 카타르에 있지만 마음은 한국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선수단은 14일 현지에 도착, 적응 훈련에 돌입했으며 부상 치료 중인 '캡틴' 손흥민도 16일 선수단에 합류하며 사상 두 번째 원정 월드컵 16강을 향한 여정에 들어갔습니다.
pkd@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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