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파라과이 친선경기 후반 21분 1-2 만회골
대한민국과 파라과이의 평가전이 1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손흥민이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수원월드컵경기장=남용희 기자
[더팩트 | 박순규 기자] 벤투호의 캡틴 손흥민이 또 프리킥골로 한국 축구의 자존심을 살렸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캡틴 손흥민은 1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와 6월 친선경기 3번째 평가전에서 0-2로 끌려가던 후반 21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프리킥으로 자신의 A매치 33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A매치 100경기 출장으로 센추리클럽에 가입한 칠레전 후반 왼발 프리킥으로 32번째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비슷한 지역에서 반대 발로 파라과이 골문을 뚫으며 2경기 연속골로 만원 관중의 환호를 자아냈다.
한국은 손흥민과 황의조를 투톱으로 내세운 4-1-3-2포메이션을 펼쳐보였으나 공수 전환에 문제점을 드러내며 파라과이 알미론에게 2골을 허용하며 0-2로 끌려가다 손흥민의 만회골로 체면을 살렸다.
skp200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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