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두 번째 우승의 기쁨을 맛본 프랑스는 이번 우승으로 무려 3800만 달러(한화 431억 원)의 우승 상금을 받았다.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한 우리나라도 91억원의 상금을 받는다. /사진=AP.뉴시스
준우승 팀 크로티아도 317억, 3위 벨기에 272억원 돈잔치
[더팩트 | 심재희 기자] 전 세계 축구팬들의을 들썩이게 한 2018 러시아월드컵이 막을 내린 가운데 우승팀 프랑스는 천문학적인 우승상금에 또 한번 웃었다.
1998년 대회 이후 20년 만에 역대 두 번째 우승의 기쁨을 맛본 프랑스는 이번 우승으로 무려 3800만 달러(한화 431억 원)의 우승 상금을 받았다. 4년 전 브라질 월드컵 우승팀 독일이 수령한 우승 상금(3500만 달러·397억원)보다 34억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이번 월드컵 우승상금은 2014년 브라질 대회의 3500만 달러보다 300만 달러나 오른 금액이다. 역대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해 인상적인 경기를 펼친 크로아티아는 준우승 상금으로 317억 원을 받았다.
3위 벨기에는 2400만 달러(272억원), 4위 잉글랜드는 2200만 달러(249억원)를 각각 받았다. 16강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한 우리나라도 800만 달러(91억원)를 수령해 월드컵 돈잔치의 수혜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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