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4강 조추첨&유로파리그 4강 조추첨 '주목'
[더팩트 | 심재희 기자] '챔피언스리그 4강 조추첨, 별들의 전쟁 준결승전 대진은?'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조추첨이 13일(이하 한국 시각) 펼쳐진다. 스페인, 잉글랜드, 이탈리아, 독일이 한 팀씩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 팀을 배출한 가운데, 어떤 빅매치가 성사될까.
챔피언스리그 4강 조추첨은 13일 오후 7시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다.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AS 로마, 바이에른 뮌헨이 준결승전 대진을 기다리고 있다. '우승 후보'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의 맞대결이 성사될 수 있을지 주목되며, 8강전에서 FC 바르셀로나를 꺾고 돌풍을 일으킨 AS 로마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마지막 자존심이 된 리버풀의 운명도 챔피언스리그 4강 조추첨에서 결정된다.
챔피언스리그 4강 조추첨과 함께 유로파리그 4강 조추첨도 진행된다. 국내 축구팬들에게는 황희찬의 소속팀 잘츠부르크 대진이 가장 큰 관심사다. 황희찬은 라치오와 8강 2차전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잘츠부르크가 유로파리그 첫 4강 진출을 이루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잘츠부르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올림피크 마르세유, 아스날 가운데 한 팀과 격돌한다.
우연하게도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는 다른 4개 나라 팀들이 4강 자리를 채웠다. 챔피언스리그에는 UEFA 리그 랭킹 1~4위 나라들의 1개 팀들이 4강에 올랐고, 유로파리그에서는 오스트리아, 스페인, 프랑스, 잉글랜드 1팀씩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 팀
-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 리버풀(잉글랜드)
- AS 로마(이탈리아)
- 바이에른 뮌헨(독일)
◆ 유로파리그 4강 진출 팀
-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 올림피크 마르세유(프랑스)
- 아스날(잉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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