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존슨 '추락!'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활약한 아담 존슨(왼쪽)이 올해 미성년자 성행위 요구로 기소되어 유죄 판결을 받았다. 올해 1월 EPL 경기에서 기성용과 볼을 다투는 아담 존슨. /스완지(웨일스)=게티이미지
아담 존슨, 징역 6년
[더팩트 | 심재희 기자] '아담 존슨, 징역형 선고!'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활약한 '왼발의 달인' 아담 존슨(29)이 2016년 최악의 축구 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
아담 존슨은 2006년 미들즈브러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리즈 유나이티드와 왓포드를 거쳐 2010년 2월부터 2012년 8월까지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했다. 2012년 8월부터 올해 2월까지는 선덜랜드 소속의 미드필더로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하지만 '잘나가던' 아담 존슨은 올해 초 미성년자에게 성행위를 요구한 혐의로 기소되어 유죄 판결을 받았다. 6년 징역을 선고받은 뒤 선덜랜드 구단으로부터 방출됐다.
EPL에서 쫓겨난 아담 존슨은 '게임 캐릭터 삭제'라는 운명을 받아들여야 했다. 아동 성범죄 혐의 유죄 판결 이후 '피파온라인3' 선수 명단에서도 영구 삭제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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