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경과 지켜봐야…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앞두고 가진 첫 번째 연습 경기에서 부상으로 교체 아웃된 석현준(FC 포르투) 출전이 아직 불투명하다.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 이찬동(광주 FC)은 출전이 가능하다는 결과를 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팀닥터 진료 및 MRI 검사 결과 1도 염좌 최종 진단으로 이찬동의 올림픽 본선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대체 발탁 없이 팀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석현준에 대한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 협회는 "석현준은 흉부 타박 진단을 받았다. 추후 경과를 관찰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5일 브라질 상파울루 버번 아치바이아 리조트 호텔 축구장에서 열린 이라크와 평가전에서 0-1로 패했다. 이 경기에서 석현준과 이찬동이 상대의 거친 플레이에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신태용호는 오는 30일 스웨덴과 최종 모의고사를 치른다. 이후 살바도르로 이동해 다음달 5일 조별리그 1차전에서 피지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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