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상' 석현준, 이찬동 1차 진단 결과
[더팩트ㅣ이성노 기자]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앞두고 가진 첫 번째 연습 경기에서 부상으로 교체 아웃된 석현준(FC 포르투)과 이찬동(광주 FC)의 검사 결과가 나왔다. 두 선수 모두 심각한 부상은 피한 것으로 보인다.
대한축구협회는 26일 오전 '올림픽 축구 대표팀 석현준과 이찬동이 인근 현지 병원에서 검사를 진행했다. 석현준은 단순 흉부 타박을 진단받았고, 이찬동은 오른쪽 발목 염좌를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5일 브라질 상파울루 버번 아치바이아 리조트 호텔 축구장에서 열린 이라크와 평가전에서 0-1로 패했다. 브라질 입성 후 첫 번째 가진 연습 경기인 만큼 결과는 중요하지 않았으나 석현준과 이찬동이 상대의 거친 플레이에 부상으로 교체 아웃돼 우려를 샀다.
대표팀 최전방과 중원에서 중추 구실을 해 줄 두 선수의 부상에 신태용 감독은 "점수에 신경 쓰지 말고 부상을 조심했는데 2명이나 쓰러져 상당히 우려된다"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보이기도 했다.
대한축구협회는 '대표팀 팀 주치의인 윤영권 박사가 27일 새벽 상파울루에 도착해 최종 진단을 내릴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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