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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보다 명예' 수아레스 "연봉 세 배? 바르사 남는다!"
수아레스 충성심! 수아레스가 4일 보도된 유로스포트와 인터뷰에서 연봉 세 배를 주는 곳이 있어도 바르셀로나에 남겠다며 팀에 대한 충성심을 보여줬다. / FC 바르셀로나 페이스북 캡처
수아레스 충성심! 수아레스가 4일 보도된 유로스포트와 인터뷰에서 연봉 세 배를 주는 곳이 있어도 바르셀로나에 남겠다며 팀에 대한 충성심을 보여줬다. / FC 바르셀로나 페이스북 캡처


메시와 함께 바르사에 오래 남을 것!

[더팩트ㅣ이성노 기자] 루이스 수아레스(28·FC 바르셀로나)가 돈보다 명예를 택했다. 연봉 세 배 제안도 뿌리치고 FC 바르셀로나에 남아 커리어를 쌓겠다며 팀에 대한 충성심을 보였다.

수아레스는 4일(한국 시각) 보도된 '유로스포트'와 인터뷰에서 "나는 바르셀로나에서 은퇴하길 원한다. 이곳에선 내가 원하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며 "만약 현재 내 임금에 세 배를 준다는 곳이 있어도 나는 바르셀로나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 가족 역시 행복해하고 있다. 되도록 수년간 이곳에 머물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바르셀로나에서의 삶에 더없이 만족한다는 이야기다.

2014~2015시즌을 앞두고 리버풀(잉글랜드)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수아레스는 기존 리오넬 메시(28)-네이마르 다 실바(23)와 함께 'MSN(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 라인'을 구축하며 팀 최전방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 16골 14도움으로 30개의 공격 포인트를 작성한 데 이어 올 시즌에도 12골 3도움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수아레스는 최근 세금 문제로 인해 이적설이 터져 나온 메시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그는 "나는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그는 이곳에서 정말 행복하다"며 "사실 축구계에선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하지만 확실한 건 바르셀로나에선 모든 것이 완벽하다. 물론 나 역시 메시와 함께 이곳에 남고 싶다"며 다시 한 번 팀에 대한 애정을 강조했다.

sungro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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