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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레바논] '점유율↑-일방적 경기' 한국 0-0 레바논 (전반 15분)
주도권 잡은 한국! 한국이 8일 레바논 시돈 시립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G조 3차전 레바논과 원정 경기에서 전반 15분이 지나고 있는 현재 0-0으로 맞서고 있다. / 대한축구협회 제공
주도권 잡은 한국! 한국이 8일 레바논 시돈 시립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G조 3차전 레바논과 원정 경기에서 전반 15분이 지나고 있는 현재 0-0으로 맞서고 있다. / 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 0-0 레바논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레바논을 상대로 주도권을 잡고 유리하게 경기를 이어 가고 있다.

한국은 8일(한국 시각) 레바논 시돈 시립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G조 3차전 레바논과 원정 경기에서 전반 15분이 지나고 있는 현재 0-0으로 맞서고 있다. 골이 터지지 않았으나 전방 압박을 바탕으로 중원을 장악하며 상대를 괴롭히고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4-1-4-1 전형을 내세웠다. 석현준(비토리아)이 원톱으로 출격했다. 미드필더로는 왼쪽부터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기성용(스완지 시티)-권창훈(수원)-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이 배치됐다. 정우영(빗셀 고베)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수비진은 김진수(호펜하임)-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곽태휘(알 힐랄)-장현수(광저우 푸리)로 꾸렸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울산)가 꼈다.

한국은 거칠게 나오는 레바논을 상대로 차분히 경기를 끌고 갔다. 볼 점유율을 높이며 중권을 장악했다. 경기를 주도한 가운데 상대 빠른 역습을 효율적으로 차단했다.

첫 번째 슈팅은 전반 4분에 나왔다. 석현준이 왼쪽 측면에서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기성용이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하며 포문을 열었다. 이후 한국은 좌우 측면을 활용하며 상대 수비진을 교란했다. 전반 8분엔 권창훈이 왼발 슈팅을 때리며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12분엔 석현준이 첫 번째 코너킥을 유도했다. 최전방 석현준부터 네 명의 미드필더들은 유기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공격적인 축구를 펼치고 있다.

[더팩트ㅣ이성노 기자 sungro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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