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동아시안컵 중국전 전반 30분 0-0'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이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 1차전 중국전에서 앞선 경기력을 펼치고 있으나 슈팅을 날리지 못하고 있다.
대표팀은 2일 중국 우한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동아시안컵 1차전 중국전에서 전반 30분 현재 0-0으로 맞서고 있다. A매치 데뷔전을 치르는 4명을 선발 라인업에 포함한 한국은 '홈팀' 중국을 상대로 우위를 경기력을 펼치고 있다.
이날 대표팀은 이정협(상주 상무)을 원톱으로 내세우고 공격 2선엔 이종호(전남 드래곤즈)-김승대(포항 스틸러스)-이재성(전북 현대)이 나왔다. 장현수(광저우 R&F)와 권창훈(수원 삼성)이 중앙 미드필더를 맡았고 포백 수비 라인엔 홍철(수원 삼성)-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김주영(상하이 상강)-임창우(울산 현대)가 섰다. 김승규(울산 현대)가 골문을 지켰다.
대표팀은 전반 15분 홍철이 이마가 찢어지는 부상으로 쓰러지며 위기를 맞았다. 홍철이 응급처치를 위해 잠시 나간 사이 전반 19분 중국에 헤딩 슈팅을 내줬다. 하지만 이후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하며 주도권을 쥐었다.
우세한 경기를 펼쳤으나 마지막 슈팅이 나오지 않았다. 전반 22분 왼쪽 측면에 있던 홍철의 크로스를 상대 수비에 얼렸다. 논스톱 패스로 상대 수비를 끌어올렸으나 슈팅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미드필드에서 중국과 치열한 싸움을 펼치며 기회를 노렸으나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전반 30분 중국에 중거리 슈팅을 내줬으나 골문 위로 향했다.
[더팩트|김광연 기자 fun350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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