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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웨스턴 시드니전 노골 판정 AFC에 항의 공문

자 받아라 차두리(오른쪽)가 7일 열린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전에서 패스하고 있다. 시드니(호주) = 사진공동취재단
자 받아라 차두리(오른쪽)가 7일 열린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전에서 패스하고 있다. 시드니(호주) = 사진공동취재단

FC서울, AFC에 항의 공문 발송

FC서울이 아시아축구연맹(AFC)에 노골 판정에 대해 항의 공문을 발송했다.

FC서울은 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7일 열린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호주)와 2015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H조 4차전에서 나온 노골 판정에 대한 항의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공문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을 거쳐 AFC에 발송됐다.

이날 FC서울은 1-1로 맞선 후반 46분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FC서울 수비수 이웅희가 시도한 슈팅이 상대 안테 코비치 골키퍼 손을 맞고 골문을 향했다. 코비치 골키퍼가 뒤늦게 공을 잡았지만 이미 안고 있던 공은 골라인을 넘어선 상황이었다. 하지만 주심은 이를 득점으로 선언하지 않았고 FC서울은 역전 기회를 놓쳤다.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위한 중요한 시점에서 벌어진 이번 오심에 대해 FC서울은 AFC 측에 깊은 우려와 함께 적극적이고 깊이 있는 분석 및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나아가 아시아 축구 발전을 위해 골라인 기술과 같은 시스템 개선을 요청했다.

한편 FC서울은 1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리그 2연승에 도전한다.

[더팩트|김광연 기자 fun350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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