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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솔샤르 마지막 골 추억…박지성이 도왔다
'박지성 도움-솔샤르 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달 31일 박지성이 도운 올레 군나르 솔샤르의 마지막 골을 재조명했다. / 맨유 페이스북 캡처
'박지성 도움-솔샤르 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달 31일 박지성이 도운 올레 군나르 솔샤르의 마지막 골을 재조명했다. / 맨유 페이스북 캡처

박지성, 솔샤르 맨유 마지막 골 도왔다!

새삼 박지성(34)의 존재감이 느껴진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8년 전 올레 군나르 솔샤르(42)의 마지막 골을 재조명했다. 박지성이 도왔다.

맨유는 지난달 31일(이하 한국 시각)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에 솔샤르가 터뜨린 마지막 골 영상을 공개했다. 맨유는 "솔샤르가 맨유에서 넣은 마지막 골을 아느냐? 당시 역대 최다인 7만 6098명의 만원 관중 앞에서 빨간 유니폼을 입고 126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8년 전 오늘이다"고 밝혔다.

솔샤르는 지난 2007년 3월 31일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블랙번 로버스와 홈 경기에서 3-1로 앞선 후반 44분 쐐기골을 작렬했다. 솔샤르의 골을 도운 이는 박지성이다. 박지성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수비수를 앞에 두고 왼발 크로스를 올렸다. 솔샤르는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박지성은 이날 1골 1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전반 29분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간 맨유는 후반 16분 폴 스콜스(40)의 골로 균형을 맞췄다. 마이클 캐릭(33)은 후반 28분 역전골을 넣었다. 박지성은 후반 37분 추가골을 작렬한 데 이어 솔샤르의 득점을 도왔다.

◆ 맨유 페이스북 - 박지성이 도운 솔샤르 골 동영상 보기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sporg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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