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T마드리드 '티아구 멘데스', 마드리드 더비서 결승골 '폭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마드리드 더비 6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게 된 가운데, 마드리드 더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티아구 멘데스에 대한 축구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티아구는 올해 만 34세로 한국나이로는 35세의 백전노장이다. 그는 불과 19세의 나이로 브라가의 미뉴 연고 클럽에서 선발진에 들며 27경기 출전했고, 2011년에는 팀의 유로파 진출권을 획득하는 데 일조했다. 이듬해 겨울 그는 포르투갈의 거함 벤피카로 이적하였으며, 첫 풀시즌에 한 시즌 최다골인 13골을 넣어 팀의 준우승을 돕는다.
좋은 활약을 펼치던 티아구는 실력을 인정받아 2004년 7월 당시 뮤리뉴가 지휘하고 있던 첼시에 이적하게 된다. 2004~2005시즌 단 네 경기만 결장할 정도로 확고한 자리를 잡은 뒤 팀의 주축선수로 멋진 활약을 펼쳤다.
이후 티아구는 리옹과 유벤투스를 거쳐 지금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한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8일(한국시각) 스페인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4~20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2라운드 마드리드 더비에서 티아구 멘데스, 사울 니게스, 앙트완 그리즈만, 마리오 만주키치의 연속골에 힘입어 레알 마드리드에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더팩트ㅣ이성락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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