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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라크] 일본 언론 "차두리 명품 수비! 한국 5경기 연속 무실점 이끌었다"
일본 'ISM'이 26일 차두리의 맹활약에 힘입어 한국이 이라크와 2015 호주 이사안컵 4강전에서 승리했다고 보도했다. / ISM 캡처
일본 'ISM'이 26일 차두리의 맹활약에 힘입어 한국이 이라크와 2015 호주 이사안컵 4강전에서 승리했다고 보도했다. / ISM 캡처

'이웃 나라' 일본에서 차두리(34·FC 서울)의 나이를 잊은 맹활약에 주목했다. 한국의 5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의 수훈을 차두리에게 돌렸다.

한국은 26일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AFC 호주 아시안컵 4강전 이라크와 경기에서 전반 20분 이정협(23·상무)의 선제골과 후반 5분 김영권(24·광저우 에버그란데)의 쐐기골을 묶어 2-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지난 1988년 카타르 대회 이후 27년 만에 결승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경기 후 일본 매체 'ISM'은 한국 결승 진출의 공을 이정협과 김영권이 아닌 차두리에게 돌렸다. 이 매체는 '차두리의 혼이 담긴 수비가 한국의 5경기 연속 '무실점 게임'을 만들었고, 결승으로 이끌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차두리는 상대의 슈팅을 몸을 던지며 차단했고, 마지막까지 득점을 허용하지 않았다'고 치켜세웠다.

이날 차두리는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교체 없이 90분 동안 경기장을 누볐다. 기대했던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부지런히 공수를 오가며 한국 결승 진출을 도왔다. 특히 후반 초반 절체절명 위기 순간엔 몸을 아끼지 않는 플레이로 실점을 막았다. 골키퍼 김진현이 골대를 비우고 나왔지만, 볼 처리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상대에 실점 위기를 내줬다. 순간 차두리는 몸을 날려 공을 걷어냈다. 순간 판단력과 정확한 태클이 빛나는 순간이었다.

이라크를 상대로 완승을 거둔 한국은 조별리그를 포함해 이날 이라크전까지 무실점 경기를 이어가며 결승에 안착했다. 55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도전하는 슈틸리케호는 31일 호주-UAE 승자와 우승컵을 놓고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더팩트ㅣ이성노 기자 sungro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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